김세중미술관 기획 15인의 얼굴 조각가 展
DB Type
Description
2023.05.23 ▶ 2023.06.18
-
-
전시 포스터
-
김석
의심하는 사람 210×68×68㎝, 나무에 채색, 레진, 종이, 2022
-
김순임
The Face 10-Kim Hyen Seo 20x20x18cm, wool felting, 2010
-
김원용
memory Gelcoat,Urethan paint,100X83X34cm, 2018
-
권오상
Bust(Sahn) C-print, Mixed media, 32x21x19cm
-
노진아
히페리온의 속도 140X140X180cm, A.I. 로봇조각, 혼합매체, 2022
-
박영철
head 45x40x50cm, paint on resin, 2017
-
박정환
서로 보다 12인 82x82x73cm, 테라코타, 원형밥상, 2023
-
박주현
항해사 45x25x53cm, 느티나무 저속모터 자석, 2020
-
배형경
Equalizer-feel2 14x30x52cm, 청동, 2023
-
서해영
까미유 끌로델 35x38x56cm, 유토, 2018
-
신종훈
man with eyes closed 9x12x18cm, Bronze casting, 2018
-
오의석
출토 45x37x52cm, 자연목, 알미늄, 2019
-
임도원
호모코메르시움 하나이면서도 모두인 5min 30sec, media, 2020
-
정현
무제 42x29x37cm, 석탄, 2005
-
천성명
그림자를 삼키다 35X40X140cm, FRP,아크릴채색,의자, 2015
-
-
Press Release
2023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김세중미술관은 2023년 5월23일부터 6월 18일까지 15인의 조각가가 참여하는 기획전 《얼굴은 말한다》展을 개최합니다.
얼굴 조각은 조형적인 측면에서 재현대상으로서의 인간 형상에서 시작되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당대의 시대상을 읽을 수 있는 가장 친숙한 주제로서 끊임없이 탐구되어온 대상이기도 합니다. 얼굴 형상에 드러난 다양한 표정과 제스처는 인간이 지닌 실존적 의미와 그 시대에 대한 감수성을 드러내며 우리로 하여금 그 내면에 담고 있는 사유와 감정에 대해 궁금하게 만듭니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멈춰진 일상에서 인간 상호 간의 소통은 정보화된 시스템을 통해 더욱 활성화되었지만, 가려지고 멀리 떨어져 있었기에 오는 상실감은 우리의 삶을 더욱 불안하고 우울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팬데믹이 마무리되고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시 얼굴을 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이후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기억해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새로이 생각하게 됩니다.
본 전시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동안 우리가 놓쳤을, 얼굴의 모습과 표정을 다양하게 표현한 조각가 15인의 작품을 전시합니다. 1전시실에서는 유토, 나무, 석고, 석탄, 레진, 사진, 테라코타 등 다양한 재료와 소조와 조각, 미디어 나아가 말하는 인공지능 작품까지 확장된 표현 방식의 얼굴 조각 40여 점을 마주 볼 수 있습니다. 2전시실에서는 인간 실존의 문제를 담은 인체 조각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실제로 얼굴에서 읽을 수 있고 들을 수 있는 감각들이 인간 상호 간의 사유와 감정의 소통에 어떤 실제적인 효과를 만들어내는지, 그리고 경청이 어떤 의미인지 잠시 사색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
Artists in This Show
-
권오상(Osang Gwon)
1974년 서울출생
-
김석(kimsuk)
1963년 출생
-
노진아(Roh Jin-Ah)
1975년 출생
-
배형경(Bae Hyung-Kyung)
1955년 출생
-
서해영(Seo Haeyeong)
1983년 출생
-
정현(Chung Hyun)
1956년 인천출생
-
천성명(Chun Sung-Myung)
1971년 울산광역시출생
-
Images
Genre
Style
Status
-
Closed
Opening - Closing Date
Country
-
South Korea
Region
-
Seoul